[일요신문] 의왕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6개동의 민관 공동위원장과 임원진 40명이 참석한가운데, 2021년 사업추진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의왕시 마을복지계획 추진성과 및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전년도에 마을복지계획 시범 동으로 2개동(부곡동‧오전동)을 선정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4개 의제별 주민복지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 추가로 2개동(고천동‧청계동)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3년도까지 전체 동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고립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더해져 돌봄체계가 견고해졌다”며 “올해 추가로 2개동에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복지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발굴되고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