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하선이 '며느라기2' 종영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채널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가 마지막 에피소드를 앞둔 가운데, 박하선과 권율 등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민사린 역을 맡은 박하선은 "저에게 '며느라기'는 저 또한 겪었던, 누구나 한 번쯤 거쳐가는 시기인 것 같다. 그래서 '며느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여러분의 이야기, 우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린이가 현명하게 웃으며 할 말은 하면서 지나갔으면 좋겠다. 주변 도움 받는 것도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은 막막할 수 있지만 이 순간 또한 지나가고 웃을 수 있을 테니까"라며 자신이 연기한 민사린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남편 무구영 역의 권율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 배우로서 힘이 나고 기운 받는 시간이었다. '며느라기'가 서로에 대해 입장 차이, 간극을 벌이는 작품이 아니라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더 아껴줄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길 바라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며느라기2...ing' 마지막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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