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프로듀싱, 하이브 첫 걸그룹 만든다 ‘사쿠라‧김채원 영입’

[일요신문]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새 걸그룹을 만든다.

사진= 방시혁 인스타그램

3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방시혁 의장이 새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알렸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만드는 첫 걸그룹이다.

특히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 김채원이 멤버로 영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머지 멤버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쏘스뮤직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그간 축적해 온 제작, 프로듀싱 역량을 총동원해 르세라핌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올 상반기 데뷔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는 르세라핌 데뷔를 시작으로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제작하는 팀, CJ ENM의 엠넷과 하이브가 협업하는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하는 팀 등 새로운 걸그룹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