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진우체국(국장 권미경)은 임시청사(부전동·개금동)에서 신청사(가야동)로 이전해 오는 4월 4일부터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진우체국은 노후화된 청사를 허물고 제자리 건립을 위해 2019월 7월부터 2년 9개월간 임시청사를 두 곳(서면 문화로 14, 개금 온정로 26번길 41)에 나눠 운영해 왔다.
이전하는 신청사는 물류·우편·금융의 복합 업무공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유기적으로 계획했으며,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고객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인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공공청사로 지역의 활발한 물류 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미경 부산진우체국장은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가정과 직장에 빠르고 안전하게 우편물을 배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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