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접종 완료,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 없어…웬디까지 레드벨벳 전원 코로나19 확진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히며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됐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은 컴백 전 아이린, 조이, 예리가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후 완치됐으며, 슬기는 지난달 30일 확진돼 현재 자자격리 중이다. 이번 웬디의 추가 확진에 따라 레드벨벳은 멤버 5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웬디가 금일(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