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래소년 유도현이 빌리 희화화 논란에 사과했다.
6일 유도현은 미래소년 공식 트위터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유도현은 "지난 4월 4일 퇴근길 브이라이브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 전하고자 한다. 먼저 빌리 분들에게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린다. 또 이 영상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빌리 분들에게는 저희 매니지먼트를 통해 사과했고, 저도 직접 사과할 예정이다. 제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앞으로 더 주의하고 신중하게 모든 일에 임하겠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제게 해주신 비판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앞서 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 중 유도현은 걸그룹 빌리의 '긴가민가요'(GingaMingaYo) 안무를 따라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하게 눈을 치켜뜨는 등의 표정을 지었고, 이후 유도현이 빌리를 희화화한 것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한편 빌리는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지난 2월 발매한 '긴가민가요'가 차트 역주행을 해 화제를 모았다.
미래소년은 DSP미디어 소속으로, 지난해 3월 데뷔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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