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일요신문] "달성군수에 도전한 것도 오로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충정이다."
강성환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군민 행복 1등 달성'을 목표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박수부 (사)국민재단 안전교육단 중앙회 총재,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 곽진섭 자유총연맹 달성군 지회장, 하중환 군의회 부의장, 김길수 구지면 노인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달성 시민 등 15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지지자들과 단체에서 보내온 200여개의 화환과 화분이 건물 입구에서 사무실까지 가득 메워 강 예비후보의 인맥과 존재감을 보여줬다.
먼저 축사에 나선 추경호 의원은 "강성환 예비후보는 변함없이 늘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으로 제가 많이 배우는 후보이다. 달성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해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칭찬을 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이 있어 더 좋은 말을 해 드리고 싶어도 못 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달성군민 대표로 김경미씨의 축사와 신표균 전 달성 문인협회 회장의 특별한 축시 낭송도 이어 져 개소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바쁘신 와중에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온 마음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추경호 국회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님, 저와 오랜 세월 동거동락하며 자원봉사 해 준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민 만족 행복 달성을 목표로 30여 년간 공직 생활과 4년간 의정 활동 경험으로 군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군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크리넥스 군수, 군민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원콜 서비스센터 운영 △달성형 교육환경개선 △노동 집약형 중견기업 유치로 일자리 1만개 창출, 전국 최대 규모 캠핑장 조성으로 관광문화 스포츠 힐링 도시 육성 △농업생산 기반 6차 산업 육성 및 직거래 장터 조성 △요람에서 무덤까지 군민 행복 복지정책 실행 △주민들이 요구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 최우선 실행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한 정책으로 반드시 군민 행복 1등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만이 성공적인 선거의 핵심이다. 저 강성환을 위해 조그만 더 도와주시면 반드시 당선이라는 결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달성군 출생으로 구지중, 대구농림고, 방송통신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사읍장, 하빈면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과장등 주요 직책을 지내며 행정 전문성을 쌓았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