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시즌1' 레전드 에이스들과 '시즌2' 신예 에이스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시즌2' 에이스팀의 리그 득점왕 송소희를 필두로 양발 키커 윤태진, 파워 스트라이커 김진경 뿐만 아니라 신예 골키퍼 노윤주, 드리블러 김승혜, 혜라우치 이혜정, 샤우팅 수비수 유빈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이에 맞서는 '시즌1' 에이스팀은 블랙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특히 레전드 에이스 박선영의 위압감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치달의 달인 사오리, 해트트릭의 전설 전미라, 금빛 하체 박승희, 거미손 안혜경, 불나방의 다크호스 서동주, 프리킥 마법사 심하은까지 더해져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슈퍼리그 개막을 앞두고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려 1년이 넘도록 경험을 쌓아온 ‘시즌1’ 선수들이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최근까지 경기를 치러온 ‘시즌2’ 선수들의 구력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불꽃 튀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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