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설치한 '복지용구 공유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에서 시작된 나눔의 씨앗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은 시장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4월 문을 연 복지용구 공유플랫폼 성남시복지용구공유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랑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아름다운 모습에 가슴 따뜻하고 흐뭇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여기간은 90일 이내지만, 최장 1년까지 빌려 쓰는 게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하시면 무료 배송해 준다”며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한다고 하니 하루 빨리 전국으로 점차 확산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