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차은우가 미술전에서 보이스 앰배서더로 재능기부했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시작된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에서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했다.
그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으로 꼽히는 'An Oak Tree(1972)'를 포함한 총 26개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이야기를 녹음했다.
차은우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전달력이 작품의 맛을 더하며 전시를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차은우는 평소 개인 시간을 활용해 각종 전시회를 관람하거나 직접 그림을 그릴 정도로 미술에 관심이 높다.
때문에 이번 재능기부도 흔쾌히 나섰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보이스 앰배서더 참여는 관객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은 오는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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