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라비가 '1박2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21일 라비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다. 팬들에게 먼저 알려주고 싶어 라이브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1박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곧 마지막 여행도 공개돼 먼저 이야기한다"며 하차를 언급했다.
라비는 "이제 준비할 때가 됐다. 항상 살면서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지만 정말 빠른 것 같다.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멤버들과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해야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앨범도 준비 중이고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콘서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만나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일정을 설명했다.
이에 SBS '1박2일' 측은 "멤버 라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라비는 지난 2019년 12월 '1박 2일'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라비는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현재 독립 레이블 그루블린 대표를 맡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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