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물맑은양평체육관, 17개 동호회 269명 참가
이날 개회식에서는 양평군탁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광현 양평군탁구협회 7대회장과 박형순 경기도탁구협회장, 김연호 편안한내과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2년이 넘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고, 동호인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탁구협회 이규철 회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과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그 동안 쌓였던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시고, 마음껏 여러분의 기량을 펼쳐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우리 양평군 탁구협회의 회원들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우리 탁구협회가 더욱 큰 발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 17개 동호회 269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여자4인 단체전 경기는 1위는 양서탁구동호회B, 2위는 조아탁구클럽, 3위는 용문동호회와 워드동호회A가 차지했다. 남자4인단체전은 1위 조아탁구클럽A, 2위 양서탁구동호회C, 3위는 옥천동호회B와 서종동호회A가 가져갔다.
여자개인 선~6부 1위는 양서탁구동호회 서진경(6), 2위는 강하탁구동호회 김현주(4), 3위는 양서탁구동호회 김혜진(1)과 이은경(5) 선수가, 7부는 강하탁구동호회 이미선(7), 2위는 양서탁구동호회 한혜정(7), 3위는 양서탁구동호회 장경옥(7)과 서종동호회 김명이(7) 선수가 차지했다.
어르신6이상 부에서는 1위는 조아탁구클럽 김영용(4), 2위는 양평동우회 최승렬(5), 3위는 워드동호회 박광현(3)과 양평동우회 이상수(5) 선수가, 어르신7이하 부는 1위 조아탁구클럽 김기호(7), 2위는 신복탁구 채규대(7), 3위는 양평동우회 신원동(7), 고읍동호회 이훈정(7)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양평농협과 개군농협이 쌀을 후원했으며, 용문농협은 잡곡셋트와 안마기 10대를 후원했다. 또 양은모 협회 사무국장 러버 5장, 김창대 양서코치 테너지러버 2장, 이희택 개군코치 러버 2장, 양현재 리베로스포츠 용문코치 러버 2장, 정주용 야사카 코리아 대표가 러버 3장, 쉐이크라켓 2개, 여성 유니폼 3매, 라켓케이스 5개, 러버 크리너 5개, 양승철 협회 부수조정위원장이 숄더빽 2개를 후원했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커피선물셋트 5개를, 양평군탁구협회에서는 하드케이스 12개, 세제 14개, 육개장사발면 4박스, 체온계 등을 경품으로 내놨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