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11회에서 서하준(우지환)이 윤아정(우민영)의 검사 사실을 알게 됐다.
이영은(백주홍)이 밥도 먹지 못하고 일하는 것이 안타까웠던 서하준은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병원으로 찾아갔다.
도시락을 먹은 후 이영은은 윤아정이 병원에 다녀간 사실을 알렸다. 서하준은 깜짝 놀라며 "누나가 검사가 받았다고?"라고 되물었다.
이영은은 "오늘 결과 들으러 온거 보니까 지난주에 받았었나봐.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언니가 많이 속상해하던데"라고 말했다.
또 이영은은 "이렇게 다들 애쓰고 있는데 빨리 좋은 소식이 왔으면 좋겠다. 소리 컨디션은 괜찮아? 오빠가 더 힘들어보이네. 비행기에서도 비상상황 생기면 보호자부터 마스크 쓰라 하잖아. 오빠가 힘을 내야 소리도 힘을 내지. 옆에 나도 있잖아"라고 응원했다.
한편 정헌(남태형)은 이영은을 찾아가 "입당 영상 봤냐. 이제 어마어마한 꽃길이 깔릴건데 너랑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은은 "나 남자친구 생겼어. 너보다 잘난 정도가 아니라 차원이 다른 사람이야. 계속 차였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엔 받아줬어. 어제가 1일이었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늘이 2일이야. 우지환이야. 그러니까 이런 얘기 다신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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