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성장 가능성 높은 프로 선수 선발해 안정적 투어 활동을 위한 후원 계약 체결
골프존이 2017년부터 이어온 골프 유망주 후원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더 큰 결실을 볼 수 있었다. 2020년에는 △김동은 △김성현 △김한별 △류제창 △박희성 △신상훈 △최호영 7명의 선수를 후원했고 이 선수들은 대전 조이마루에 위치한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다져온 실력과 본인의 재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골프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골프존에 의해 발탁된 프로골퍼 중, 김성현 프로는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2017년부터 훈련을 해왔으며 2020년 8월 제63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바 있다. 이후 김성현은 202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제88회 일본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PGA선수권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한별 프로는 2017년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유원골프재단을 통해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장학금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20년 4월부터 골프존의 후원으로 안정적으로 투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고 그해 KPGA 투어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골프계의 떠오르는 신성이 됐다. 김한별 선수는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아마추어 선수 시절부터 하루 6시간 정도를 GDR과 샷 분석장비를 활용해 구질과 볼스피드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우리나라 10대 교습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성시우 감독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모든 샷의 정확도를 높여올 수 있었다. 대전에 위치한 엘리트 골퍼 양성 기관인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는 김한별이 아마추어였던 2017년부터 골프스타의 꿈을 키워온 곳이며 우리나라 골프계에서 혜성처럼 주목받는 선수가 되는데 밑거름이 된 소중한 공간이다.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는 각 선수들의 구질과 볼 스피드 등의 데이터를 즉각 확인하고 문제점을 빠르게 찾아낸 뒤 코치들의 도움을 받아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PGA와 LPGA 탑클래스 선수들의 드라이버 파워, 드라이버 정확성, 그린적중률, 숏게임, 퍼팅 등의 샷데이터와 유사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골프존의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를 통해 확보한 선수의 스윙 데이터 등을 분석한 뒤 파트별 코치(스윙, 어프로치, 퍼팅, 피지컬 등)를 배정해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의 독창적인 훈련 시스템은 골프 유망주들이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를 거치면서 탑클래스의 스타로 변모할 수 있게 해주었다.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김동은(25•골프존) 선수도 국가상비군(2016년)과 국가대표(2019년)를 거친 유망주였다. 아마추어 시절 허정구배, 송암배, 호심배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하여 시드를 획득해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2021년 5월 군산CC오픈에서 데뷔 2개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은 프로도 역시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수 년간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스타로 성장했다.
2022년에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출신의 KPGA, KLPGA 2부투어 선수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 프로를 골프존 후원선수로 선발했다.
골프존 각자대표이사 최덕형 프로는 “골프존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아마추어에서 투어프로로 전향한 프로골퍼의 초기 투어 생활을 돕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지속적인 후원 계약을 체결해왔다”라며 "특히 매년 선발되는 대부분의 프로골퍼들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골프 선수 전문 육성기관인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출신들이다.”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골프 산업을 넘어 세계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골프존이 당장 메이저 스폰서의 후원을 받지 못하는 2부 투어선수들에게도 진지한 관심과 응원의 힘을 보태는 이유가 있다. 이는 골프 꿈나무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투어생활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에 진심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골프존과 같은 골프계의 키다리아저씨가 앞으로도 많이 생겨나고 새내기 프로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있어야만 우리나라 골프산업의 미래가 더욱더 공고히 해질 것이다.
김선호 기자 Sh5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