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흥시는 지난 7일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을 정식 개관하면서 이를 기념한 특별기획전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난 1주일간 관람객 1,000여 명을 맞이했다.
특별기획전 '벅스리움, 날개를 달다'에는 곤충작품전시, 봄에 만나는 미려곤충, 곤충놀이터, 곤충표본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어, 이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끝없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서곤충터치풀과 곤충낚시터가 있는 곤충놀이터는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국내 최대 크기의 윙아트 작품이 전시된 곤충작품전시는 많은 사람에게 호평 받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되는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36개월 이상 입장객은 현장에서 이용료(1,000원)를 내고 관람하면 된다.
한편, 벅스리움 내 상설 전시관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 중인데, 5월 온라인 예약이 전회 차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상설 전시관은 매월 1일부터 당월 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