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2019년 성남시가 지자체 중 처음 시작한 자원순환가게가 2700여 가구, 3700여만 원을 받아가고 40여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한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은 17일 “교육도 되고 환경도 살리는 등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재활용 쓰레기양도 덩달아 늘어 골칫거리인 만큼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면 지역 화폐도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들에겐 분리수거 오셨다가 장보고 편하게 집에 갖고 오실 수 있고 지역화폐로 돌려드려서 또 좋다”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는 성남에선 자원순환이 자연스러운 일상”이라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