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르세라핌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17일 방영된 SBS MTV '더쇼'에서 'FEARLESS'로 1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데뷔 8일만에 '더 쇼'에서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KBS2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고, 이번주 '더 쇼'에서 다시 1위에 오르며 3개의 1위 트로피를 갖게 됐다.
르세라핌은 이날 '더 쇼'에서 "또 한번 값진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멤버 김가람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지만, 인기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모양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김가람의 학폭 의혹에 "교묘히 편집해 악의적으로 음해한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에 가해자로 김가람 이름이 적힌 문서가 유포되며 다시 논란이 재점화 됐다.
이에 대해 쏘스뮤직은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며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맞섰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이 만든 새 걸그룹으로, 방시혁이 데뷔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멤버로는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이 영입됐다. 이외에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돼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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