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강서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뭉쳤다. 3선의 한정애 의원(강서병), 재선의 진성준 의원(강서을), 초선 강선우 의원(강서갑)은 19일 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국회의원이 19일 강서구 공동선대위를 출범하며 김승현 구청장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승현 후보 선대위세 국회의원은 김승현 후보 선대위 합류에 대해 “강서의 변화와 발전, 통합을 위한 결정”이라며 “김승현 후보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은 강서구의 경제, 일자리, 교통, 주거, 교육, 문화예술, 복지 현안을 가장 유능하게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강서의 삼선, 재선, 초선 국회의원과 열정 넘치는 젊은 구청장이 원팀이 돼 강서가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김승현 후보에게 상당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화와 발전이 절실한 강서구의 입장에서 세 국회의원의 지원은 강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전 환경부 장관이자 환경노동 분야 당내 최고 전문가인 한정애 의원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이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재선 진성준 의원, 초선 의원 중 빼어난 의정 활동과 친화력을 보이는 강선우 의원의 지원은 김승현 후보가 계획하는 강서의 변화를 더 수월하게 구현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다.
세 의원은 “김승현 후보는 강서가 낳고 길러낸 젊고 유능한 인재다. 국회에서 정책을 익히고 서울시에서 행정 경험을 쌓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체득했다. 이런 역량을 강서구를 위해 쏟아 낼 준비를 마친 후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젊고 유능한 김승현 후보의 섬기는 리더십에 강서구민 여러분의 커다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일 진성준 의원과 함께 강서 농수산물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김승현 후보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3인의 지지를 받은 김승현 후보는 19일 0시 진성준 의원과 함께 강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현재까지 △김포공항과 현 구청사 부지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하철 신설, 차도 확장, 공항 개발을 통한 교통망 확충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지원센터 설립 및 환경시설 개선 △마곡지구 개발사업 완성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강서구민회관을 리모델링해 강서 아트홀로 재개장, 복합형 복지기관 설립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강서 출신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