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모든 계층을 어우르는 정책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2차 공약발표는 청년·노동·보육·교육·소상공인·어르신 및 사회적약자 등 전 계층을 아우르며 소외받은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백군기 후보의 시정 철학을 반영했다.
이날 백 후보는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하는 반도체 기업의 의무 채용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계획을 설명했다. 노동 분야에서 백 후보는 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의 정책을 계승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백 후보는 초·중·고 돌봄지원금을 계속 추진하면서 보육·교육 부분을 대폭 강화한다.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1동 1도서관, 1학교 1실내체육관 등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실내에서도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백 후보는 또 70세 이상 어르신 효도지원금(20만원) 지급, 임플란트 등 4대 질병 수술 및 약제비 지원, 대중교통 무료승차, 어르신 전용 실내체육관 및 파크골프장 설치, 1인 일자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