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은을 따로 부른 서하준은 "둘이 만나지마. 이렇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야 알아들어? 내 일에 제발 아무 상관도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이영은은 "그 영상도 오빠가 올린거야? 오빠 오토바이 사고나서 응급실 왔을 때 기억나. 팔도, 다리도 다 긁히고 찢어져도 행복해보였어. 연쇄살인범 잡아서 그랬는지 몰랐어. 오빤 아무도 알아주지 알아도 세상에 좋은 일 했다는 그걸로도 행복했잖아. 그게 오빠잖아"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서하준은 "그만해. 지겹다 정말"이라며 외면했다.
이영은은 "제발 솔이랑 내가 아는 오빠로 돌아와줘. 부탁할게"라며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