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서프라이스 위크’ 행사 기간 중 진행...인재발굴과 볼거리 제공
-총 6명의 수상자 선정, 상장·트로피와 함께 최대 롯데상품권 30만원 부상 수여
-장애 예술인 지원과 인식 개선 위해 지정한 ‘희망이룸길’에서 펼쳐져
[일요신문] 롯데몰 진주점은 오는 6월 4일 ‘제1회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 대회를 개최하여 인재 발굴과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6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아울렛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 기간 중 이벤트 성격으로 마련된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 부문별로 최고상인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부상으로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롯데상품권 30만원, 20만원, 1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현직 음대 교수와 함께 최근 신간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를 집필한 작곡가 겸 공연기획자 문아람 피아니스트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 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롯데몰 진주점 1층 ‘희망이룸길’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4월 롯데몰 진주점은 사단법인 희망이룸(대표 정지선)과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 활동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몰 진주점 1층에서 장애 예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호프 콘서트(Hope Concert)’를 진행했다.
해당 콘서트에 대한 현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고, 코로나 시기에 공연을 통해 진정한 희망을 선사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롯데몰 진주점은 1층 공공보행통로를 ‘희망이룸길’로 정하고 지난 5월 21일 현판식을 진행한 특별한 공간이다.
롯데몰 진주점 한명신 점장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장소에서 제 1회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 대회를 개최해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를 기획하고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비췄다.
롯데몰 진주점 제1회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 접수는 행사 전날인 6월 3일까지 2층 사은행사장을 통해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방문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형 공간에서 진행되며, 심사 위원이 참가자의 연주곡에 대한 장단점을 손 글씨로 전달하는 소통형 콩쿠르를 기획하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심사 위원인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콩쿠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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