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가 공동주택 장수명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제2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고양시의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예산은 총 약 49억원으로, 지난 달 1차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후 비의무(소규모)단지의 경우 약1억 8000만원, 의무단지 옥외공용급수관의 경우 약 8000만원의 잔여 보조금이 발생해 사업을 추가 실시하는 것이다.
지원 항목은 의무 단지의 경우 옥외공용급수관에 한하며, 비의무(소규모) 단지의 경우 △옥외공용급수관 △변압기 △소화설비 △저수조 △옥상방수 △경로당 △에너지절약설비 △도로 및 보도 포장 등 시민 안전에 필수적인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1차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를 지원한다. 단지별 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 세대수, 공사 종류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접수가 마감되면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