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서진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은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SNL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서진은 극중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프로 매니저로 분한다.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으로, 잰틀함과 지성미를 갖추고 있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온갖 수법을 동원하는 전략가다.
곽선영은 현장 매니저부터 시작해 팀장 자리까지 오른 14년차 배테랑 매니저 천제인 역을 맡았다. 승부욕이 강한 워커홀릭으로 매니저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다혈질 성격 때문에 태오와 부딪친다.
서현우는 팀장 매니저로 천제인의 절친인 김중돈 역을 맡았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순둥이다. 도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유형.
주현영은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으로 분한다. 어려서부터 엔터 업계를 동경해온 그녀는 힘들게 상경해 매니저가 된다. 신입인 만큼 잦은 실수에 고난을 겪지만 젊은 감각과 열린 마인드로 프로 매니저로 성장해간다.
한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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