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백서빈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9일 판타지오는 "배우 백서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인상적인 배우 백서빈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타지오에는 백서빈의 아버지인 백윤식이 소속돼 있어 부자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백서빈은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로 데뷔했다. 드라마 '노크' '쓰리데이즈'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좀비스쿨' '산상수훈' '아빠는 예쁘다' '파이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산상수훈'으로 지난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더 셉티미우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안 액터/ 최고의 아시아 배우' 상을 수상했다.
백서빈은 판타지오를 통해 "개봉한지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양성 독립영화 증진을 도모하는 영화제에 초대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후보에 오른 배우분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분들이셔서 수상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뜻깊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서빈은 영화, 드라마 등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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