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결혼, 오늘(10일) 품절남된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사람”

[일요신문] 바비킴이 오늘 결혼한다.

사진= 바비킴 인스타그램

바비킴은 10일 오후 5시 서울 모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결혼식 축가는 바비킴의 절친인 이적과 정인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바비킴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로 "2년 전 교제를 하게 된 사람과 올해 결혼하기로 했다. 잘 지켜봐달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타이틀미디어는 "신부는 12년 전 바비킴의 콘서트 투어 당시 가수와 콘서트 기획 관계자로 처음 알게 됐으며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바비킴은 예비신부와 함께 있으면 편한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킴은 1994년 데뷔했다. '일년을 하루같이' '고래의 꿈' '소나무' '사랑...그 놈'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