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3일 방송되는 TV조선 '개나리 학당'에서 호국 보훈의 달 6월 특집으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천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천사 콘서트'를 위해 '미스트롯2' 양지은, 홍지윤, 은가은과 '국민가수' 이솔로몬, 김동현, 이병찬이 천사 지원군으로 출격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레전드 중의 레전드 가수 김완선이 깜짝 출연해 환호를 일으켰다. 김완선은 히트곡 '기분 좋은 날'로 대선배 클래스를 뽐내며 든든한 지원군으로의 활약을 예고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김완선은 '개나리학당'의 똑순이 반장 김다현, 맏언니 류영채와 각각 '나 홀로 뜰 앞에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환상의 호흡을 자아내는 무대를 만들어 감탄이 터져 나오게 했다.
특히 '천사 콘서트'는 '미스트롯2'팀과 '국민가수'팀, 양 팀별로 노래방 점수를 적립해 1004점을 먼저 넘기는 팀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양 팀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개나리들은 '1004점'을 넘기기 위해 열창하며 점수를 쌓아가는 가운데 '미스트롯2'팀, '국민가수'팀과의 찰떡 호흡 무대들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솔로몬, 김동현, 이병찬과 '국민가수' 출신 개나리 김유하, 임지민, 안율, 류영채는 원조 1세대 아이돌 H.O.T.의 '빛'을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언제나 개나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정동원 선생님이 솔로 무대 '먼 훗날'을 방송에서 최초로 선보였고 풋풋한 매력을 자랑하는 국민가수 이병찬의 따끈따끈한 신곡 'I dream'까지 공개되면서 감수성을 촉촉이 적시는 귀호강을 안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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