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임관수)이 6월 30일 오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씨엘의집(원장 유선영)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양평로타리클럽은 씨엘의집에 무선청소기 3대와 도서 지원에 이어 관명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이번 기금전달은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복지개선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38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년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로 양평군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를 지원했고,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으며, 8월 25일 양평군청 지역 돌봄과 희망복지팀에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12월 1일에는 강상면과 개군면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했고, 12월 27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100만원 지원, 2022년 1월 27일 은혜의집에 무선청소기 3대 지원. 3월 4일 지평 중,고등학교에 도서 1,000권 지원, 은혜의집에 관명장학금 전달과 도서 지원, 사회복지법인 씨엘재단 후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22년도 제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했다. 또 임관수 회장과 민재완 총무가 공로패 수상, 지구 의전차장 이규철 전 회장이 공로패 수상, 김수한 전 회장이 공로패 수상, 조현수 전 회장이 20년 개참패 수상, 민재완 총무가 멤버십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에서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79년 창립한 양평로타리클럽은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1-22년도 쉐이크 메타 RI 회장의 테마 '봉사로 삶의 변화를(Serve to Change Lives)'에 이어 2022-23년도 제니퍼 존스 RI 회장의 테마는 ‘상상하라 로타리’로 정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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