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한양대 연영과 12억 기부
▲ 자료제공=야후코리아 |
장근석이 지난 11월 22일, 자신이 재학 중인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12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22일 학교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장근석이 인터넷을 통해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장근석 관계자는 “조용히 하려 했는데 착오가 생겨 기부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LG 트윈스에서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조인성이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SK는 지난 11월 22일 “조인성과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조건은 3년간 계약금 4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각 1억 원 등 최대 19억 원”이라고 밝혔다. 박경완 부상 후 정상호가 홀로 안방을 지키느라 체력소모가 컸던 SK는 포수 운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
DJ DOC의 이하늘과 김창렬이 전 멤버 박정환에게 고소를 당하며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정환은 이하늘과 김창렬이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탈퇴이유를 ‘박치’라고 말한 게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고소한 상태다. 이후 이하늘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사과했지만 박정환은 진정성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이하늘은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놀러와> 등에서 하차할 것을 발표했다.
외제차 횡령혐의에 휘말린 김성주가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그의 전 소속사 대표 A 씨는 지난 11월 21일 “김성주가 계약하면서 승용차를 요청해 구매대금을 대신 지급했다. 하지만 승용차를 처분한 뒤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성주 측은 “단지 선물이었다. 당시 고가의 차량에 부담을 느껴 처분했고 5년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머니 볼>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을 처음 찾은 그는 “지난해 한국을 다녀간 아내(앤절리나 졸리)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방문의 기쁨을 전했다. 그는 공항과 극장에서 만난 팬들에게 시종일관 친절한 태도를 보여 많은 호응을 샀다.
급상승 부문 1위는 방송을 통해 열애사실을 깜짝 고백한 원더걸스 선예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 11월 22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좋은 일이 생겨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듬직한 친구다”라고 전했다. JYP 관계자 또한 “본인이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밝힌 상태에서 교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