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금호강, 신천 물놀이장 열어
- 홍준표 시장 "시민들 언제든 이용할 수변도시로 자유·활력 넘치는 파워풀 대구 만들 것"
[일요신문] 뜨거운 대프리카에서 차가운 물놀이장이 열린다. 한달간 '무료'이다.
대구시가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을 맞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강변 물놀이장을 금호강과 신천 2곳에 마련한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동안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3년만에 재개장한 것.
성인용, 청소년용, 유아용 수영장으로 구분된다. 에어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수영장별 놀이시설, 탈의실, 샤워실, 몽골천막,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워터버킷, 차양막, 컨테이너 샤워실 등이 추가됐다.
두류워터파크도 연다.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와 야외매점, 유아전용 놀이 공간, 피크닉존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준비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후 4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올해 첫 개장을 앞둔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대형 물놀이풀장 6곳,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마련됐다.
개장 당일엔 아동들은 물총과 부채를 받을 수 있다. 청라수도 무료다.
홍준표 시장은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하천 '금호강'과 '신천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철은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