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 6회에 뇌 과학계의 세계적 석학 이대열 교수가 '월드클래스 뇌 과학 특강'을 선보인다.
이날 '인간의 지능, 인간의 지능을 만들어내는 뇌의 기능'을 주제로 지능의 신세계를 열어줄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단에 서는 이는 이대열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로 그는 '사이언스', '뉴런', '네이처' 등 저명 학술지에 뇌 관련 논문을 100여편 기재한 바 있는 뇌 과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앞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예고 영상을 통해 이대열 교수의 특강을 강력 추천한 바 있어 월드클래스 뇌 과학자 이대열 교수가 파헤칠 흥미진진한 뇌 이야기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날 이대열 교수는 "IQ는 지능이 아니다"라는 흥미로운 주장과 함께 뇌와 지능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나아가 그는 'AI가 결국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을 것인가'하는 전 인류적인 의문에 해답을 내릴 전망이다.
실제로 본 강연 당시 MC 김상중이 "알파고와 바둑을 두면 확실하게 질 자신은 있다"고 말하자 이대열 교수는 "알파고는 지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는 의외의 이야기를 꺼내 놔 강연장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한석, 이지현, 안현모, 이현이 모두 이대열 교수의 뇌 과학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지현은 이 교수가 '도약 안구 운동(자극을 바라볼 때 매우 빠르게 일어나는 안구의 움직임)'의 개념을 설명하자 "우리 아이들이 눈을 뜨고 잔다. 잘 때 보면 눈동자가 계속 움직이더라"라고 육아 속에서 뇌 과학을 찾아내며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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