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소유진이 연극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19일 소유진 소속사 SOPM엔터테인먼트는 "소유진이 연극 '82년생 김지영'에서 김지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우리 삶 속에서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재해석했다. 소설은 2016년 발간 이후 국내에서만 130만 부 넘게 판매됐고, 30여개의 나라에 수출된 인기작이다. 영화로도 개봉돼 국내관객 367만 명의 기록을 세웠다.
연극 '82년생 김지영'은 안경모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가람 작가와 공동작업한다.
한편 김지영 역에는 소유진 외에 배우 임혜영과 박란주가, 남편 역은 김승대, 김동호가 맡는다.
이밖에도 송영숙 최정화 홍성춘 권태권 도율희 안솔지 김원목 장두환 등이 무대에 오른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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