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상금과 지자체 특별교부세 혜택 등 지급 받아
- 김장호 시장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 위해 힘 쏟을 것"
[일요신문] "4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로써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포상금과 지자체 특별교부세 혜택 등을 지급 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지자체 243,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5개 분야 32개 지표를 평가했다.
구미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재난 대응체계 유지, 재난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 실적 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