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증가하자 병상 가동률도 상승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6만 8551명보다는 3118명 적은 수치지만, 한 주 전인 지난 17일 4만 326명의 약 1.6배, 두 주 전인 지난 9일 2만 226명의 약 3.2배다. 특히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7일(9만 2970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지난 6월 3일 160명 이후 51일 만에 최다치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36.4%,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3.8%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1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873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 1277명으로 전체의 17.3%다. 18세 이하는 1만 5258명(23.4%)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확진자 급증속도에 비해 임시선별검사소 수가 부족해 실제로는 관측된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감염자 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3일 기준 전국에 10곳뿐이다.
정부는 앞으로 수도권 55곳, 비수도권 15곳 등 전국 70곳 규모로 임시선별검사소를 늘리기로 했다.
최희주 기자 hjo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