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롭게 조직개편 “최재관 위원장 중심으로 일 잘하는 지역위원회 만들 것”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1일 최재관 현 지역위원장을 임기 2년의 새 지역위원장으로 재신임하고 인준한 바 있다. 이후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는 운영위원회구성과 지역대의원 공모를 거쳐 7월 20일 상무위원회에서 지역대의원 110명을 선출함으로써 조직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과 박주민 의원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인 권칠승 의원과 임종성 의원이 참석해서 축사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서영교, 고민정, 이경, 정청래, 양이원영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왔고, 박영훈 후보는 직접 참석해서 축사했다.
이어진 사전 행사에서는 상임고문(장영달, 최영섭, 손대덕) 및 고문 위촉, 읍면동협의회장 및 운영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의원대회 본행사는 방수형 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여현정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그리고 ‘선출직 지역상무위원 선임’, ‘전국대의원 선출’에 대한 안건 상정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는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대회를 통해 지역위원회 조직체계구성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냉철한 성찰을 통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역의 변화를 이루어냄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사구시 하는 생활정치가 이루어진다면 앞으로의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41명의 선출직 전국대의원과 당연직 대의원들은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