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메뉴’로 대박 날까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53)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65)에게 자신이 경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의 메뉴 구상을 요청해서 화제다. 그가 클린턴에게 청을 넣은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육식을 즐겨 먹던 클린턴이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꾼 후 무려 10.8㎏이나 감량하는 등 몰라보게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클린턴을 ‘채식주의자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한 그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홍보하는 데 클린턴이 제격이라고 생각한 것은 당연한 일. 한편 2004년 심장수술을 받았던 클린턴은 정크푸드 마니아에서 과일, 채소 마니아로 변신하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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