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장규리가 프로미스나인을 탈퇴한다.
28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장규리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고, 팀을 떠나게 됐다.
장규리의 탈퇴로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운영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됐다.
2018년 1월 공식 데뷔했으며 '유리구두' '러브 밤' '위 고' '톡 앤 톡' '투하트' '필 굿'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