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정재가 '헌트'에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을 언급했다.
27일 이정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헌트' 언론배급 시사회를 가졌다.
영화 상영 후 올라온 '헌트' 엔딩 크리딧에는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마운 사람들의 이름이 나열됐다.
김성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배우 전혜진의 남편 이선균 등. 그리고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도 있었다.
이정재는 임 부회장과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8년째 굳건한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임 부회장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이정재와 동석했다.
이정재는 자신의 첫 감독 데뷔작인 '헌트'에서 임 부회장을 언급하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8월 10일 관객을 만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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