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제작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의 개선과 실현을 위해 어두운 소재가 아닌 아름답고 재미있게 극을 이끌려는 의도와 스토리 라인이 좋았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많은 관객 분들께서 이 영화를 보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장애인분들이 겉으로 표현이 서툴지만, 그들만의 사랑의 감정과 표현은 비장애인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이번 작품을 통해 편견과 단단한 벽이 허물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이다.
박 감독은 가수 출신 감독인 신성훈과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공동연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