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45m 세계 최대…200년의 전통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 열려
▲ 로이터/뉴시스 |
매년 베를린, 바이마르, 에어푸르트,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드레스덴 등 독일 주요 100여 개 도시에서 11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은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사고팔거나 따뜻한 크리스마스 와인인 ‘글뤼바인’을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도르트문트 시장에 세워진 세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이번 시즌의 가장 커다란 볼거리. 높이 45m를 자랑하는 이 트리는 1700그루의 가문비나무를 엮어 만들었으며, 모두 4만 개의 전등으로 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