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정진석 유력한 가운데 여당 정상 가동은 언제 쯤?

주 의원은 2021년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비대위 권한대행으로 당을 이끈 경험이 있다. 친윤 색채가 옅다는 평가와 더불어 당 내홍을 효과적으로 수습할 적임자란 평가가 존재한다.
정 부의장은 친윤계로 꼽힌다. 지난 대선에선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망론’을 강조한 이다. 정 부의장은 2016년 당대표 권한대행을 지낸 이력이 있다. 대통령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적임자란 평가가 존재한다. 다만 국회부의장에 취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비대위원장 직을 수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변수로 꼽힌다.
한 여권 관계자는 “결국 이번 비대위는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까지 당을 잘 이끄는 것이 핵심 과제일 것”이라면서 “각종 내홍을 수습하고 당권을 차기 대표에게 넘겨주는 적임자로 소프트한 성향의 다선 의원들이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