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자택에서 범행 후 도피…3일 후 수원에서 검거
A 씨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있던 장모 C 씨도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대피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미추홀경찰서는 7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과정,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