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방송되는 KBS '홍김동전' 4회는 '여름방학 절친특집'으로 홍진경의 절친 MC그리,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절친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홍진경의 절친으로 MC그리가 등장하자 김숙은 "절친 맞아? 절친 아들 아니야?"라며 아빠 김구라와 절친이 더 맞는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여기에 조세호까지 동조하며 절친 촌수 헤아려보기에 돌입한다.
이어 김숙은 "내 절친은 나의 직속 후배다 우린 닮았다"고 주장해 김신영이 나올 것이란 추측이 나왔으나 경리가 등장하자 김숙은 "무리수 개그였다"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주우재와 이기광은 KBS라디오 '가요광장' MC와 게스트 인연이라고 밝힌다. 이들은 오늘까지 사석 포함 총 3번째 만남이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내 절친은 요즘 해외활동으로 바쁘다"며 "마침 이번주는 국내에 있고 다음주엔 해외에 간다"고 하자 주우재가 "아이린?"이라며 퀴즈 브레인 본능을 발동한다.
이어 주우재의 말에 화답하듯 아이린이 등장해 조세호와 커플모자를 착용해 조세호와의 7년 우정을 재차 확인한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마당발 인맥으로 불리는 우영은 절친으로 산다라박을 소개해 출연진들의 환영을 받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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