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은행,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
BNK부산은행은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5회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사업에 사용된다.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제에 공모하려면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8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상식은 12월 개최 예정이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학교폭력 예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 안전우산 지원 사업 △어린이 ‘SAFE GUARD’ 사업 △원북원부산 사업 후원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부산·경남은행,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긴급 금융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1일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이 직전 적용금리 수준으로 최대 1년간 연장할 수 있으며, 분할(할부)상환금도 최대 6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금융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해 실질적인 재해 피해를 입은 고객이며, ‘피해 현장사진’ 등의 피해관련 자료를 은행에 제출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BNK금융은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이번 ‘긴급 금융지원’과는 별개로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규자금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재해복구에 필요한 구호물품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부산은행, 시니어 고객 위한 ‘ATM기 어르신화면 서비스’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지난 8일 시니어 고객의 자동화기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TM기 어르신화면 서비스’를 전면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일부 ATM(자동화기기)을 대상으로 ‘ATM기 어르신화면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으며, 시니어 고객의 호응이 높아 전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ATM기에 어르신 전용 메인화면을 추가해 시니어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은 거래를 주메뉴로 배치했으며, 큰 글씨와 간단한 용어를 사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점포 자체적으로 ATM기 메인화면을 어르신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영업점 특성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손병욱 정보개발부장은 “비대면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ATM기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기의 지속적인 도입과 더불어 금융 소외계층이 손쉽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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