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대구로’…“착한 소비로 골목경제 희망 되다”
- 대구로 1주년 고객 감사이벤트…재주문 쿠폰 이벤트
- 이달부터 대구로에서 맛집 예약 서비스 가능
[일요신문] "그동안 '대구로'를 이용하고 응원해 준 대구 시민들이 있었기에 '대구로'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1주년을 맞았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821/1661053552303610.jpg)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로'의 착한 수수료는 지역 상인들에게 한 해 36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절감해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외도 매일 1회 무료 광고를 지원하며,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하는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에 힘입어 회원수를 늘려온 '대구로'는 현재 누적 총 주문금액 615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주문건수 250만건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달앱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 '대구로' 1주년 기념…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
'대구로'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달 23~27일 5일간 하루 선착순 만 명까지 재주문 쿠폰을 발행하는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각종 브랜드와 제휴한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 중인데, 이 달에는 '엘리펀트피자', '당신은 지금 치킨이 땡긴다', '피자헛', '오늘도 통통'과 제휴해 최대 9000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821/1661053256970480.jpg)
이달 1일부터는 '대구로' 맛집예약 서비스를 시작해 미리 식당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구로' 앱 내 전통시장 카테고리를 추가해 시장 내 가맹점을 통해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전통시장 장보기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