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일간의 동행축제’ 성공 개최 위해 적극 동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술평가료 면제, 제품 구매, 전통시장 방문 릴레이 캠페인 개최 등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행축제를 널리 알리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국민참여형 이벤트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온 국민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기보는 동행축제에 참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기술평가료를 면제한다. 면제대상은 동행축제 기간(9.1~9.7) 중 20만원 이상 구매하고 올해 말까지 신규로 기술평가보증을 신청한 기업이다.
기보는 기부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동행축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구매,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기보 임직원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등 소비 진작에 동참한다.
지역본부는 전국 각 영업점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동행축제 붐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홈페이지 배너광고, 동행축제 배너를 포함하는 이메일 발송, 동행축제정보 SNS제공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형 현수막을 외부에 설치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같이 병행해 동행축제가 온국민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행축제 참여에 감사드리고, 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시기에 기보가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자동화 로봇 확대해 디지털 금융혁신에 앞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로봇과 협업하는 업무자동화(RPA)를 사내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업무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RPA 봇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사적으로 확대해 성공적으로 사내에 안착시켰다고 밝혔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IT환경에서 사람의 행동을 복제해 여러 시스템의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개인비서처럼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이다.
기보의 업무자동화시스템은 △시간외 근무기록 결재, 회계보고서 결재, 우편물 등기 추적 등 단순 서무 업무 △기술평가료 정산, 분할상환금 충당 처리와 같은 간단한 회계처리 △환율정보 수집,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 수집, 기업정보 리포트 수집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상당 부분 절감하고 있다.
기보는 2019년 업무자동화 소프트웨어(RPA)를 활용한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처음 구축해 업무에 반영해 왔으며, 지난해 74개 업무에 전면 적용해 연간 4만4천 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보의 시스템은 공공기관 최초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 사례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국가 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보는 최근 인재개발원에서 사용자가 필요시 수시로 업무를 변경하고 즉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PC전용 시스템을 활용한 ‘RPA 봇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업무에도 적용가능한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등 사내 업무혁신을 추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혁신성과가 뛰어난 우수과제는 향후 중앙서버에서 실행되는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에 적용돼 회사 전체적으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업무자동화 지속적인 확대, 사내 로봇 경진대회 등을 통해 기보의 모든 직원이 로봇과 협업하는 디지털 금융혁신에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비대면 업무 자동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약정 플랫폼’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기반 평가모형 도입’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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