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소 대표직원 조직개편TF 구성…소통 기반한 개편(안) 마련 박차
[일요신문]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9월 1일 민선8기 조직개편 추진을 위한 TF단을 본격 가동한다.
'조직개편TF'는 민선8기 시정 주요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해당 실국소 1년이상 근무 경력자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해, 비상설기구로서 현 업무와 겸임해 활동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30일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킥오프 회의를 열어 주요 개편방향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2개 분과로 나눠 진단과 분석,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활동으로 조직개편 기초(안)과 최종(안)을 마련하는 등 개편 全 과정을 함께 논의하는데 참여한다.
김용보 시 행정안전국장은 "기능과 인력 운영에 대해서 실국소 대표직원들의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직과 인력 확대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초점을 맞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TF단 협의회는 월 4~5회에 걸쳐 11월 초까지 총 12회 정도 갖기로 했다.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계법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