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에코비트 워터(대표이사 김인석)와 지난 30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환경분야 인재양성 및 환경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호 총장과 김인석 ㈜에코비트 워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분야 전문기술인 실습을 위한 실험기기 사용 △환경기술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세미나 등 개최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수행 시 상호 협조 △전략산업(스마트 물기술) 발전 방안의 모색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한 교육·연수 등 지식정보의 상호함양 및 교환 △기타 업무지원 및 필요시 환경기술 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박승호 총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전 세계에서 환경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비트 워터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회사로서 수처리·폐기물·자원순환·소재 등 환경전반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압도적 환경시설 운영실적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