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다 덤벼’ 아이폰, 미국서 점유율 50% 돌파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점유율 제쳐…미국은 아이폰 천하

[일요신문] 미국내 아이폰 이용자 수가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 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 스토어. 사진=최준필 기자

미국 복수 매체는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터 리서치가 발표한 2022년 2/4분기 아이폰 이용자 비율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아이폰 이용자 수 비율은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미국 내 아이폰 이용자 수 비율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 첫 모델을 출시한 뒤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조사를 실시한 카운터포인터 리서치는 아이폰 이용자 수가 과반을 넘은 조사 결과가 나타난 배경으로 최근 4년 사이에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아이폰 이용자로 넘어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는 점을 꼽았다. 
 

이동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