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간부회의…태풍 힌남노 피해점검·금호강르네상스·통합신공항 민간공항 등 사전 준비 당부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하며 추석 전 마무리할 일들을 실·국·본부에 당부했다.
홍 시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추석 전 마무리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각 실·국·본부에서 면밀히 검토하라"고 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추석 후 금호강르네상스 추진계획, 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공항·시청·(구)경북도청·농수산물도매시장·군부대 후적지를 어떻게 정비하고 계획할지 등 추진방향을 완료하라"고 했다.
홍준표 시장은 "복잡한 문제일수록 빠르고 단호하게 대처하라"면서, "올해 말까지 시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계획을 각 실·국·본부별로 철저히 세워, 새해에는 설정한 방향대로 전 공무원이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