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독특한 목소리 송가인, 우승에 확신 “저랑 똑같으면 상금 대신”

[일요신문] 9일 방송된 JTBC 추석특집 '히든싱어7'은 가수 송가인 편으로 꾸며졌다.

사진=JTBC 히든싱어7

이날 절친 라인으로 나비와 숙행이 출연했다. 나비는 "뉴욕에서 같이 행사를 하면서 그때 친해졌다. 그래서 가인이의 목소리를 너무 기억하고 있어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 무명시절을 견뎌온 송가인을 옆에서 지켜본 진성은 "레전드가 나왔기 때문에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도 최고일 것"이라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송가인은 "다른 사람들과 목소리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을까 생각은 든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맞는 말이다. 장관상을 2번이나 수상한 목소리인데 오늘은 단언컨대 모 아니면 도다"고 예상했다.

한편 송가인은 "저랑 똑같은 목소리라고 하면 제가 상금을 기꺼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아냈다.

이민재 기자 [e-mail]